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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 허영지가 막내 자리를 두고 귀여운 논쟁을 벌였다고 고백한다.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카라가 완전체로 출연해 형님들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멤버들 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날 형님들이 “이렇게 다섯 명이 뭉친 건 처음이지?”라고 묻자, 리더 박규리는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활동 시기가 달라서 함께 활동한 적이 없다”라며 다섯 멤버가 스페셜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뭉쳤음을 전했다.
이어 카라는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활동을 준비하면서 1994년생 동갑내기인 강지영과 허영지 사이에서 막내 포지션을 둘러싼 귀여운 논쟁이 오갔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처음에 허영지와 만났을 때 “영지야, 나는 막내를 절대 뺏길 수가 없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형님들은 “막내는 특권이 있어?”라고 궁금해했고, 강지영과 허영지는 “언니들이 아낌없이 퍼준다”라며 막내의 특권을 톡톡히 누렸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니콜의 집에 놀러가 좋은 술을 맘껏 마셨다며 즐거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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