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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슬리피가 방송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일 IHQ OTT 플랫폼 바바요에는 래퍼 슬리피와 힙합 뮤지션 차붐이 출연해 속시원한 토크를 선보인 ‘뻥크루트’ 8회가 공개됐다.
슬리피는 이수지와의 만남에서 소송, 돈, 결혼, 건강, 2세 등 많은 고민거리가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아이를 낳고 운의 흐름이 바뀌었다. 아이를 가져라”라고 조언하며 얼마 전 언론에 보도된 슬리피의 정력이 부족한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엉터리다”라며 발끈했다.
슬리피는 “고정 예능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남의 말을 안 듣는다. 누가 우릴 쓰겠냐?”라며 토로하자 뻥쿠르트 제작진은 슬리피와 차붐에게 즉석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들이 예능 출연에 적합한지는 바바요 '뻥쿠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 힙합 뮤지션 차붐도 15kg이나 살이 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수지는 차붐의 몸무게에 대해 물었고 “83kg”이라는 답변에 “반갑다 친구야!”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나는 한 번도 돼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돼지가 아니다”라며 차붐을 위로했다.
이어 이수지의 숨겨진 랩 실력도 공개됐다. 플렉스를 주제로 즉석에서 가사를 선보이자 이를 들은 슬리피와 차붐은 깜짝 놀라며 리스펙을 외쳤다.
[사진 = IHQ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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