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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지영 강사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100억대 연봉 일타 강사 이지영에게 플러팅 갈긴 탁재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서울대 출신인 이지영은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로 익히 알려져 있다. "태어날 때부터 똑똑했다"는 이지영은 "원래 야구 해설가가 꿈이었다"고 털어놓고는 "올백을 맞고 싶었는데 체육에서 야구 문제를 틀린 거다. KBO 야구 해설집을 사서 달달 외웠다. 그러고 나서 야구를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이지영에게 "궁금한 사람도 들고 파냐"며 이지영의 남자관계와 결혼 여부를 물었고, 이지영은 "안 했다. 주말 내내 강의하고 저녁에도 강의하다보니 만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또한 비혼주의자라 고백한 이지영을 향해 "남자 좋아하냐"며 "많이 좋아할 것 같다. 딱 보면 안다. 많이 좋아하냐"고 반복해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란 이지영의 말에는 "아닌 것 같다. 남자 좋아하게 생겼다"고 거듭 이야기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지영은 2년 전 생방송에서 약 130억 원으로 추정되는 통장 잔고를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다. 탁재훈은 제작진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누구를 소개해줘도 30억 원은 받겠다"라며 "뭐라고 불러야 하냐. 그럼 '여보'라 부르겠다"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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