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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보연(28)이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본명 박민혁·23)와의 교제 사실을 열애설 32일 만에 인정했다.
박보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2일 "ㅁㅁㅁㅁㅁㅁㅁ"
당초 박보연과 라키의 열애설은 지난 10월 31일 최초 제기됐다.
라키가 작사, 작곡한 아스트로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S#1.'에 박보연이 '서리'란 이름으로 공동 작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두 사람이 같은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둘의 열애설이 퍼졌다. 박보연이 라키가 달타냥 역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를 관람하러 갔다는 목격담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열애설 당시 박보연 측이 "좋은 동료 사이"라고 일축한 데 반해 라키 측이 교제 사실을 전격 인정하며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박보연 측은 "박보연과 라키가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 같이 출연했는데, 당시 라키가 곡 작업을 하고 있었고, 박보연이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작사가로)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라며 "좋은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라키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언론에 공식입장을 배포해 "현재 라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둘의 입장이 엇갈렸던 것이다.
게다가 라키의 열애 인정 이후 박보연 측이 이렇다 할 입장 발표 없이 침묵으로 일관해 '한쪽만 인정한 열애'라는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던 중 2일 일부 온라인에서 박보연이 최근 다시 한번 라키의 뮤지컬을 관람하러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둘의 열애설은 재점화됐다.
라키는 2016년 2월 아스트로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박보연은 2019년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로 정식 데뷔했다. 박보연은 최근 SBS 드라마 '치얼업'에도 출연했다.
[사진 = 박보연, 라키,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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