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외국인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박해미와 충남 아산을 찾았다.
허영만은 이어 박해미를 수육, 묵전, 생선구이, 게장무침이 포함된 정식 집으로 이끌었다.
이에 기본 찬으로 나온 숙성한 마늘을 양념한 장아찌를 먹은 박해미는 "브라보(BRAVO)"라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러자 놀란 허영만은 "원래 본적이... 한국이냐?"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제가 좀 오해 받기 딱 좋은 인물이지?"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머리도 노랗고 말투도 그렇고"라고 답했고, 박해미는 "저도 제가 러시아산인 줄 알았다"라고 한술 더 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