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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상대가 유력한 브라질이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브라질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조별리그에서 2전전승을 기록 중인 브라질은 카메룬전에서 패하더라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이 G조 1위를 차지할 경우 H조 2위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은 카메룬을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 호드리구, 안토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비뉴와 프레드는 중원을 구축했고 텔레스, 브리머, 밀리탕, 알베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브라질은 카메룬전에서 전반 13분 마르티넬리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베스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37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안토니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다시 한번 막혔다. 카메룬은 전반전 추가시간 음베우모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 에데르송의 손끝에 걸렸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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