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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상대 브라질이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언급됐다.
미국 통계분석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16강 토너먼트 돌입 이후 생존해있는 팀들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분석해 소개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브라질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26%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생존 중인 14개팀 중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브라질의 결승 진출 가능성도 42%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한국을 이기고 8강에 오를 가능성은 83%로 점쳐졌다. 브라질은 지난 202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가능성은 19%로 예상됐다. 또한 4강행 가능성은 5%로 나타났다.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1%미만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폴란드의 우승 가능성은 나란히 1%미만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2%였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대결하는 가운데 8강행 가능성이 46%로 점쳐졌다. 또한 4강행 가능성도 12%였다.
한편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와 스페인이 우승 가능성 13%로 두번째로 높았다. 아르헨티나는 16강전에서 호주에 승리를 거둔 가운데 4강행 가능성도 58%로 점쳐졌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우승가능성 12%로 이번 대회에서 생존해 있는 팀 중 4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 잉글랜드가 9%, 네덜란드가 8%, 포르투갈이 7%의 우승 가능성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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