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재현·정우, 세트 붕괴로 부상…광고주 P사 사과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멤버 쟈니, 재현, 정우의 광고 촬영 중 부상에 스포츠웨어 브랜드 P사 코리아가 사과했다.

9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P사 코리아는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NCT 127이 지난 12월 9일 광고 촬영 중 발생한 세트 구조물 문제로 멤버 쟈니, 재현, 정우, 태일이 사고를 입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쟈니, 재현, 정우 세 멤버는 최대한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정밀 검진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전달드릴 예정"이라며 "태일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본인 의사를 존중해 귀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고로 부상당한 NCT 127 세 멤버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KWANGYA CLUB)을 통해 "금일 쟈니,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정우는 MC로 출연 중인 MBC '쇼! 음악중심'에 10일 불참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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