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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의 기량을 다시 한번 극찬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튀르키예 전지 훈련 중인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쿨리발리가 떠난 이후 우리는 수비진의 공백을 메울 훌륭한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며 "김민재를 처음 본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김민재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와 함께 13승2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한국의 16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복귀를 앞둔 가운데 나폴리는 다음달 4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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