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다양한 세대 별 관객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서울 공연은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임영웅은 관객들의 세대 별 출석체크 타임을 가졌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10대부터 관객들의 연령을 체크하던 임영웅은 100세가 넘은 어르신이 등장하자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시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8세부터 100세까지 다 있는 참 신기한 공연장이다. 이 순간만큼 자부심 느낄 때가 없다. 전 세대가 모였으니 여러분의 목소리가 합쳐지기 바란다"고 뿌듯함을 표했다.
앞서 임영웅은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전국 7개 도시에서 21회 진행해 1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에는 약 3만 4500명(3일 기준)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은 데뷔 첫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공연은 1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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