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이지혜 기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와 남편 김영호씨가 ‘아너패밀리’ 가족 2호 회원이 됐다.
아너패밀리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개인 회원과 가족 회원이 있다. 후원금은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발달진단 및 치료비와 미혼모가정 ‧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자립지원비로 사용된다.
앞서 강은경 작가는 지난 2020년 개인 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2일 김영호씨가 7000만원을 기부하고 1억원 후원을 약정해 가족 아너패밀리 2호 회원이 됐다. 강은경 작가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비공개 기부해오기도 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씨 부부는“작품에 보내준 많은 분들의 사랑을 소외이웃을 도우며 갚고 싶다”며 “모든 아이들이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5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가족 아너패밀리 1호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원장 ‧ 유민석 대표로 지난 1월 가입했다.
[사진 = 대한사회복지회]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