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월드컵 16강행을 이끈 벤투 감독이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벤투 감독이 13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 만에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며 한국을 떠난다.
벤투 감독은 역대 한국 대표팀 감독 중 최장수 사령탑이었다.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상대로 1승1무1패를 기록해 12년 만의 월드컵 16강행에 성공했다. 특히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자신의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한국의 16강행을 지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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