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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겸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 정철규가 딩크족(Dink)과 펫(Pet)의 합성어로 자녀가 아닌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딩펫족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장철규는 12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건강과 돈 둘 다 잡는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철규는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정철규는 "딩펫족이다"라고 운을 뗐다.
정철규는 이어 "사실은 저희가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가져보려고 여러 번 시도도 했고 시험관 시술도 7번까지 해봤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아서... '저희 둘이 좋아서 만난 건데 아이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안 생기면 안 생기는 대로 그렇게 지내자'고 해서 지내다가 이렇게 예쁜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아 행복한 삶을 보내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상진은 "두 분만 행복하시면 된 거지"라고 말했고, 정철규는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건강과 돈 둘 다 잡는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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