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PD "출연진 중 실제 커플, 꽤 많이 나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솔로지옥' PD들이 출연진 사이 실제 커플 탄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 팀은 13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공동 연출자 김재원 PD·김나현 PD와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솔로지옥'에서 실제 커플들이 꽤 많이 나왔다. 프라이버시라 누구라고 실명 언급은 못하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분들이 많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나현 PD는 "시즌2 녹화도 시즌1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했다. 출연진이 공간에 적응하느라 쓰일 에너지를 관계 형성에 집중하여 속도감 있는 전개가 가능했다"라고 소개했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해 겨울 시즌1에 이어, 오늘(13일) 시즌2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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