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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본받아 '스포츠워싱' 앞세운 사우디 야욕, 2030 WC 개최

시간2022-12-17 10:00:01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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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포츠워싱(Sportswashing)'은 국가나 조직이 스포츠 정신과 게임 열기를 앞세워 인권 유린 등과 같은 부정적 평판을 세탁하려 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이번 카타르가 '스포츠워싱'을 앞세워 월드컵을 개최했다. 외국인 노동자, 성소수자, 여성 등 인권침해 문제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카타르 월드컵 보이콧을 외쳤지만 돈으로 밀어붙였다.

자원 부국인 카타르는 국격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 개최를 시도했고,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최 비용은 역대 최고인 2290억 달러(308조) 정도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 비용이 116억 달러(16조)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이런 오일 머니가 사상 첫 중동 월드컵, 겨울 월드컵을 탄생시켰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훨씬 수월하다. 이런 카타르의 '스포츠워싱'을 본받아 사상 두 번째 중동 월드컵, 겨울 월드컵을 원하는 국가가 있다. 바로 중동 최대 부유국,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실상 중동의 상징이라 평가받는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의 '가디언'은 '스포츠워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년 월드컵을 상륙시킬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를 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권을 포함한 세계 최대 스포츠행사의 파워를 앞세워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활용했다. 인권 유린에 있어서 절대 뒤지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세계가 석유를 외면하는 상황을 대비해 수익의 다각화를 이뤄내는 게 목표다.

그 중심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있다. 2030 월드컵 개최가 빈 살만 왕세자의 세계 무대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거라 믿고 있는 것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의 위업을 반복한다면, 그것은 국제 관계와 특히 영국과의 관계에서 더욱 광범위한 진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복싱과 골프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에 힘을 실어왔다. 2019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금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골프 대회가 열렸고, 지난 8월 안소니 조슈아의 복싱 경기를 개최했다. 이 경기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참석해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자리했다.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점은 축구로 이동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 표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철저히 조사했다. 핵심은 축구계에 돈을 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가 U-20 월드컵 후원사로 등장해 축구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와 인판티노 회장의 만남도 자주 포착되고 있다.

최근 세계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를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이를 위해 무려 2500만 파운드(400억원)를 썼다. 메시도 오닐 머니에 움직였다고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2030 월드컵 개최의 계획 중 하나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인수한 것도 결을 같이 한다. 이로 인해 뉴캐슬은 단번에 세계에서 가장 부자 구단이 됐고, 뉴캐실의 오일 머니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뜨겁게 달궜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시도도 같은 의미다. 알 나스르는 무려 2억 2500만 달러(3000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호날두 외 메시 영입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또 다른 클럽 알 힐랄은 지난해 호날두에게 4846억원의 연봉을 제안을 해 이슈를 받은 바 있다. 다 월드컵 개최를 위한 밑그림이다.

이런 노력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 월드컵 개최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돈으로 움직이는 FIFA의 모습을 보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카타르 월드컵 때보다 더욱 큰 세계적 반발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

인권에 대한 연구를 하는 비정부기구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의 밍키 워든은 이렇게 말했다.

"카타르에게 월드컵 개최권을 쥐어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여성, 언론인, 성소수자들은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릴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지금 선수들은 인권이 완전히 훼손된 곳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만약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개최권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FIFA가 인권 보호에 해를 끼치는 일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탄압에 동조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레드카드를 받아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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