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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8)가 폴 웨슬리(40)의 전처이자 주얼리 사업가인 이네스 드 라몬(29)과 열애 중이다.
연예매체 피플은 16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15일 밤 LA에서 열린 영화 ‘바빌론’ 시사회 이후 파티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새로운 커플은 몇 달 동안 사귀어왔다”면서 “피트는 드 라몬에게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네스는 귀엽고, 재미있고, 에너지가 넘친다. 그녀는 성격이 아주 좋다. 브래드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귀띔했다.
주얼리 회사의 부사장인 드 라몬은 결혼 3년 후인 지난 9월 남편 폴 웨슬리와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47)와의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공동 양육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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