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라이브 방송 도중 '노브라' 상태임을 폭탄 고백,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규리는 16일 오후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카라 멤버 강지영, 허영지 등도 함께했다.
이들은 모두 파자마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때 박규리는 돌연 "나 '노브라'야"라고 고백, 멤버들과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랑곳하지 않고 박규리는 평온한 표정으로 본인의 잠옷 상의를 들춰 속살을 보는 모습을 취하기도 했다.
이에 허영지는 입을 틀어막았고, 강지영은 "야 감당 못하겠다. 언니 입단속 좀 제발 시켜달라. 미쳐버리겠다. 언니 정신 차려요"라고 외쳤다.
이튿날인 오늘(17일) 박규리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셀카를 올리며 "귤(규리) 모닝. 어젠 다 잊고 내 얼굴이나 보고 가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게시글에 강지영은 "못 말리는 여신님"이라고 댓글을 썼다.
팬들은 "평생 이불 킥 하실 거 같다", "어제 박규리 재우느라 2,000명 넘는 사람들이 달려들었었죠", "어제와의 갭 차이 무슨 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최근 7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박규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