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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크리마스 이브인 24일 토요일에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크 곳곳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블링블링 X-마스 퍼레이드’에서는 산타 할아버지, 루돌프, 요정 등 수십 명의 연기자가 캐럴에 맞춰 춤을 추며 행진하고,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도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된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은 어린이와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로 진행한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12월말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또한 홀랜드빌리지에서는 다양한 특선메뉴를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을 운영한다. 산타 식탁, 루돌프 와플가게, 눈사람 카페 등으로 꾸몄다.
포시즌스가든은 2023개 눈사람이 있는 ‘스노우맨 월드’로 변신했다.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는 오르골 눈사람부터 반짝반짝 전구로 변신한 눈사람과 이슬로 작가의 로앤프레클즈 눈사람까지 각양각색 눈사람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올해 성탄절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도 개장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눈썰매 경주를 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오픈했다. 24일에는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토요일에 위치하는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사진 = 삼성물산]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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