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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변신했던 롯데 레전드…아쉬움 삼킨 LG 클로저 ‘이정후 설욕’ 다짐

시간2022-12-19 21: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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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생에 한번 오지 않을 기회였다.”

시계를 10월8일로 돌려보자.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레전드’ 이대호의 은퇴경기 및 은퇴식이 열렸다. 경기 중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은 투수로 입단한 이대호가 현역 마지막 경기서 투수로 데뷔한 순간이었다.

실제 투수 이대호는 3-2로 앞선 8회초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자 LG 벤치도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대타로 내세웠다. 사전에 계획된 장면인 듯했다. 투수 이대호는 초구 127km 패스트볼을 바깥쪽에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2구 129km 패스트볼은 고우석이 파울로 걷어냈다. 3구 128km 패스트볼은 볼.

고우석은 이대호의 4구 127km 패스트볼에 반응했다. 원 바운드 타구가 이대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팔을 위로 뻗어 원 바운드로 타구를 잡았고, 1루에 천천히 던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때 이대호는 안도의 웃음을, 고우석은 알 듯 말 듯한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포옹했고, 고우석은 이대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정확히 2개월이 흐른 지난 8일 일구상 시상식. 고우석은 최고투수상을 받았다. 사회자가 해당 장면을 거론하자 “일생에 한번도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그 기회를 살려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슬쩍 웃더니 “아쉬움도 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그게 나았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했다.

투수 이대호의 공을 정식으로 쳐볼 수 있는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고우석으로선 일종의 승부욕이 발동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역시 그 경기의 주인공은 이대호였으며, 이대호가 웃으며 마무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실제 고우석이 굳이 그 장면에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올 시즌 최고 마무리투수로 다시 한번 공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61경기서 4승2패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구원왕을 차지했다. 이젠 LG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거듭났다.

고우석은 일구상 시상식 직후 “아직 최고투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상의 이름에 걸맞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팀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개인타이틀도 좋지만 팀으로 우승 타이틀을 갖고 싶다. 그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현실적으로 매형이 되는 ‘절친’ 이정후(키움)와의 승부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게 중요하다. 고우석은 이정후 얘기가 나오자 “올해 두 번 만나 다 졌다(실제 2타수 2안타). 3년 내내 그랬다. 내년엔 꼭 잡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 경기장에선 선수 대 선수”라고 했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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