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르헨티나가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휴일을 선포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얻어낸 우승이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첫 우승이다.
아르헨티나 국민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에 수많은 사람이 운집해 월드컵 우승 기쁨을 나눴다.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20일을 공식 공휴일로 선포하며 국민이 제대로 우승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줬다.
'ESPN'은 "아르헨티나가 화요일을 월드컵 기념일로 지정했고, 이날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월드컵 우승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이런 사실을 발표했고, 아르헨티나 정부는 전 국민이 기쁨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