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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아버지의 결혼 공격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5회에서는 휴식을 위해 본가를 찾아 아버지, 누나 손정민과 ‘손가네 송년의 날’을 보낸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손호영은 “god (서울)콘서트를 마무리 하고,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왔다”며 본가를 방문했다. 이에 아버지는 “콘서트 힘들었어?”라고 아들의 건강을 염려했고, 손호영은 “이제 공연을 하면 아파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손호영의 아버지는 안쓰러운 눈으로 “그럼 자유를 좀 즐겨”라고 조언했지만, 손호영은 “아직은 일 해야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럼 장가는?”이라고 ‘기승전 결혼’ 공격에 시동을 걸어 손호영을 당황케 했다.
손호영은 이를 피해 화장실로 급히 대피했다. 잠시 뒤 손정민이 반려견과 함께 집을 찾았다. 그러자 아버지는 “애기가 아니라 강아지만 데리고 다녀?”라며 딸에게도 확장판 결혼 공격을 가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처럼 모인 세 식구는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를 해먹기로 한다. 요리 중 손호영의 아버지는 “호영이가 만두도 잘 빚고 요리도 하는데, 애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며 변화구 결혼 공격을 날렸다. 이어 아버지는 “내년 초에는 (결혼 상대와) 같이 오나?”고 꽉 찬 돌직구를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신입생’ 브라이언은 “내가 이래서 부모님 집을 안가요”라고 과몰입 리액션을 쏟아냈다. 과연 손호영은 부친의 결혼 공격에 무엇이라고 답했을까 궁금해진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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