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시기다. 또한 이왕 같은 제품이라면 할인받아 사면 일석이조다. 다양한 아이템을 특가전에서 만날 수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신을 위한 선물 구매 수요도 이 시기 주요 타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홈카페 특가전’을 진행한다. 집에서 커피, 차 등을 즐기는 ‘홈카페족’과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드롱기, 필립스 등 인기 브랜드 커피 머신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80만원대 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50만원대에, 40만원대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을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주방가전팀 롯데하이마트 송창현 팀장은 “선물로도, 홈카페용으로도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 관련 용품을 한 데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G마켓은 25일까지 ‘2022년 리빙페어 연말결산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클리어런스 세일이란 재고 소진을 위해 잔여 수량을 높은 할인가로 내놓는 것을 말한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로이 라셀 극세사 이불, 데일리 3중직 사계절 암막커튼, 유즈 3인용 아쿠아텍스 접이식 소파베드, HEM 인센스 등이 있다.
김충일 G마켓 리빙레저사업실장은 “연말 연초를 맞아 선물 수요와 집 꾸미기 수요가 커지고 있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티몬도 19~23일 연말 고객감사 프로모션 ‘몬스터감사제’를 개최한다. 성탄과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돕고자 인기 상품만을 엄선했고 기획 특가에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 또, 연말 맞이 장애아동돕기 소셜기부 챌린지도 함께한다.
‘올해의 베스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OLED(39만630원), 갤럭시 버즈2(8만4000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종일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52% 할인된 2만9900원,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도 A석 기준 최대 40% 특별 할인가인 4만8000원에 내놓았다.
롯데아울렛은 키즈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지하 1층 광장에서는 16~25일 과학 완구로 유명한 글로벌 퍼즐 게임인 ‘그래비트랙스’의 대형 팝업 행사를 전개한다. 스타터(6만원대), 프로(9만원대)까지 등 다양한 라인업을 특가에 선보인다.
타임빌라스는 15~28일 레고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인기 상품 13종을 20% 할인하며 구매 금액대별로 레고 뽑기 코인, 캘린더 세트, 레고 헤드 보관함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재윤 롯데 아울렛컨텐츠개발 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아울렛이 온 가족을 위한 산타 선물같은 공간이 되길 바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진 = 각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