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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가 이번 작품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송혜교는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장르 와 캐릭터였다"라며 "항상 이런 역할에 배고팠었는데 드디어 만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30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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