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오늘 드디어 2022 KBS 연예대상 주인공이 탄생한다. 소위 말하는 대박친 예능 프로그램도, 뚜렷한 대상감도 없어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이번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4일 오후 9시 15분 KBS 2TV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방송인 문세윤, 배우 설인아, 그룹 SF9 찬희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비록 히트친 예능에 큰 활약을 한 예능인은 없지만 올해 대상 자리는 그나마 신동엽, 김숙, 김종민, 이경규가 노려볼 만하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MC 자리를 첫 방송된 2012년부터 11년째 지키고 있다. 재치있는 입담에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장수 예능을 이끌고 있는 것. 앞서 신동엽은 2002년과 2012년에 각각 '해피투게더', '안녕하세요'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신동엽이 대상 트로피를 안으면 10년 주기로 대상을 받게 되는 셈이며, KBS 연예대상 3회 수상 최초의 인물이 된다.
다음 후보는 KBS에서 다작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숙이다. 현재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홍김동전' 등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또 올 초와 중순에 종영한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갓파더'를 포함한다면 올해 5개 예능에서 활약했다. 다만,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바 있어 또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김종민 역시 대상 후보로 꼽힌다. 15년동안 '1박 2일'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지난해 '1박 2일' 멤버인 문세윤이 대상을 수상했고, 김종민 역시 2016년에 대상을 받았다. 또 2011년에는 '1박 2일' 프로그램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기에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무엇보다 올해 '1박 2일' 내에서 김종민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는 반응이 많다.
마지막 후보 이경규는 3년째 '개는 훌륭하다'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인 12부작 예능 '요즘 것들이 수상해'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까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신메뉴 개발,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개는 훌륭하다'에 함께 출연 중인 강형욱은 프로듀서 특별상, 장도연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기에, 41년차 예능 대부도 수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올해 지지부진한 성적에 대상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평이 있다.
이들 중 어느 누구 하나 확실한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가운데, 과연 KBS는 2022 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을 누구에게 안겨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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