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찬호가 신곡을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찬호는 오는 30일 신곡 '그리워하는 밤이야'를 발매한다.
김찬호의 신곡 '그리워하는 밤이야'는 질리도록 싸우고 무책임한 사이가 되어 이별을 한 연인과 이별의 주인공이 되어 슬프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지난날의 후회와 이별로 인해 아파하는 현실적인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그리워하는 밤이야'의 작사, 작곡을 맡은 빅가이로빈과 김찬호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빅가이로빈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너의 곁에만 맴돌아', 김재중의 '여리고 여린 사랑을', 김준수의 '너를 쓴다', 백예슬 '그냥 편한 사이라도' 등을 작곡한 히트곡 프로듀싱 팀. 이에 김찬호의 지난 싱글 앨범인 ‘어떤 날, 그럴 때면’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김찬호와 빅가이로빈의 시너지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찬호는 발라드 그룹 미더로 데뷔, 그룹 활동 이후에는 '봄이었어요', '그대 없는 난' 등의 솔로곡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엔 '어떤 날, 그럴 때면'을 발표해 '요즘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름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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