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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득점포 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펼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열리는 첫 번째 리그 경기다. 4위인 토트넘은 이제 본격적으로 잉그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토트넘은 더 높은 곳을 원한다. 그리고 위해서는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현지 언론들 대부분이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영국의 '토크스포츠(talkSPORT)'는 베팅 사이트 'Betfair'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베팅 업체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다. 월드컵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와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골을 넣을 준비가 됐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3골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다시 리그에서 골을 터뜨릴 때가 왔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골을 넣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이라고 분석했다.
손흥민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득점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로 지목됐다. 오는 27일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와 울버햄튼은 에버턴과 격돌한다.
이 매체는 "히메네스는 에버턴과 경기에서 6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살라 또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득점하는 습관이 있다. 7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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