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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회의원 블로그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아직 출마를 확정짓지 않은 가운데 연일 관련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서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당 대표 되세요’”라며 “국민들께서, 그리고 당원들께서 원하시는 국민의힘 당대표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요”라고 적었다.
나 전 의원은 그러면서 전날 경북 경주 당원협의회 당원 교육에 참석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국민의힘은 내년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100%’를 골자로 한 전대룰을 확정짓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 전 의원은 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전날 페이스북에는 “당과 정부의 혼연일체, 국민의 절대적 지지만이 개혁을 완성시킬 수 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저 나경원, 어느자리에서나 그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적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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