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성남FC에 39억 넘어가자… 네이버 사옥 용적률 상승·주차장 입구 변경

시간2022-12-26 08:50:38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참고 자료 사진 = 성남FC 선수단 버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성남FC 제3자 뇌물 혐의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한 검찰이 두산건설에 이어 네이버와 차병원까지 혐의가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검찰은 네이버의 경우 성남시가 성남FC 후원 대가로 제2사옥 용적률을 670%에서 913%로 올려주고, 고속도로 쪽으로 제2사옥 주차장 입구 방향을 변경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차병원과 관련해선 병원 부지 내 줄기세포 연구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성남FC 후원이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점을 주목했다. 검찰은 두산건설과 관련해서도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두산건설 임원을 만난 뒤 실무진 사이에 오간 이메일과 두산 임원들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

■ 검찰, 기업 수사...네이버·차병원·두산건설 등 마무리

26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을 수사한 결과 ▲네이버 ▲차병원 ▲두산건설에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최근 3개 기업 조사를 마무리하고, 성남시에서 실무를 진두지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진상 전 실장을 조사했다. 지난 23일 이재명 대표에게도 소환 통보를 했다.

검찰은 그동안 공무원(이재명 대표, 정진상 전 실장 등)이 직무집행(인허가 등)을 대가로 제3자(성남FC)에 뇌물(후원금)을 주도록 하면 성립하는 '제3자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왔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성남시에서 각종 인허가와 용도 변경 등을 원하는 기업들을 접촉해 민원 해결 대가로 성남FC 후원을 제안했다는 게 주된 혐의다.

■ 네이버 위해 '희망살림' 우회 지원 아이디어

검찰은 네이버를 상대로는 지난 6월 완공된 제2사옥 인허가 과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네이버 제2사옥은 기존 본사 바로 옆인 분당구 정자동 178-4 번지 부지(면적 1만848㎡)에 세워졌다. 이 땅은 성남시가 네 차례 매각을 시도한 끝에 2013년 11월 네이버에 넘겼다.

당시 허락된 용적률은 670%였지만, 현재 적용된 용적률은 913%로 높아졌다. 네이버가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용적률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당초 제2사옥 주차장 출입구는 건물 뒤편(정자일로 방향)에 만들어야 했는데, 분당수서고속도로에서 바로 제2사옥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주차장 입구가 반대편으로 바뀌도록 도시계획이 변경된 점도 드러났다.

검찰은 제2사옥 용적률 상향 및 주차장 입구 변경이 네이버가 희망살림에 전달한 40억 원 중 39억 원이 성남FC로 넘어간 2016년부터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임기가 끝난 2018년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주차장 입구 관련 도시계획변경은 2016년에 이뤄졌고, 용적률 상향은 2018년에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 9월 네이버 압수수색 과정에서 성남시에 요구한 민원사항을 정리한 문건과 이와 관련된 네이버 임직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측은 검찰 조사에서 "성남FC 후원을 시작하면 다른 스포츠구단에서도 요청할 수 있어 직접 후원을 꺼려했더니, 성남시에서 '네이버→희망살림→롤링주빌리→성남FC'로 이어지는 4자 협약을 제안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네이버가 직접 후원에 부담을 느끼자, 성남시가 '시민 부채 탕감 운동' 롤링주빌리 참여를 제안했다는 게 검찰 시각이다.

■ 차병원 줄기세포 시설-성남FC 후원 연관

검찰은 성남FC에 후원한 차병원에 대한 수사도 상당 부분 진행했다. 차병원은 2009년부터 기존 차병원 부지(분당구 야탑동 351번지) 인근 △분당보건소(야탑동 349번지) △분당경찰서 예정부지(야탑동 350번지)를 묶어서, 줄기세포 의료시설을 짓는 계획을 세웠다.

차병원은 2012년 경찰청 소유의 분당경찰서 예정부지를 차병원 소유의 다른 부지와 교환하면서 계획을 실행했다. 차병원은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성남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15년 MOU에선 야탑동 349, 350, 351번지를 합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뒤 줄기세포 의료시설을 세우는 내용이 포함됐다.

차병원은 2015년 MOU 체결 두 달 뒤에 성남FC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33억 원을 후원했다. 특히 후원이 마무리된 2017년 3월 성남시는 야탑동 350번지와 351번지를 합친 1만6,396㎡ 토지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나아가 200%와 250%였던 두 부지의 용적률을 460%로 올려주고, 운영할 수 있는 병상 규모도 300~600개에서 500~1,000개로 늘려줬다.

검찰은 차병원 실무진과 차병원그룹 일가 고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MOU 및 지구단위계획 승인과 성남FC 후원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진상-두산 임원 만남 후 실무진 이메일

검찰은 두산건설과 관련해선 두산건설 전 대표와 전직 성남시 전략추진팀장을 기소한 뒤 추가 수사를 해왔다. 검찰은 정진상 전 실장과 두산건설 임원이 만난 날짜를 특정하고, 이후 두산건설과 성남시 실무진이 성남FC 후원과 관련해 주고받은 이메일도 확보했다.

검찰은 앞서 두산건설 전 대표를 기소하면서 두산건설이 2015년부터 성남시를 상대로 정자동 부지 용도변경 등과 관련한 청탁을 했고, 그 대가로 성남FC에 2016~2018년 현금 50억 원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자동 부지는 병원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됐고, 용적률은 250%에서 670%로 올라갔다.

■ 정진상 혐의 부인... 이재명 "싸워 이기겠다"

정진상 전 실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성남FC의 정상적인 광고 영업을 통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후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파렴치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의 최전선에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기겠다"며 "혐의도 뚜렷하지 않은 이재명에게 언제 소환에 응할 것인지 물을 게 아니고, 중범죄 혐의가 명백한 대통령 가족은 언제 소환받을 거냐고 먼저 물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썸네일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전현무, 어쩌다 찬밥 신세 됐나…아이브 앞 굴욕 당했다 [개호강]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베스트 추천

  • 션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위한 '국토종단 자전거' 기증

  •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