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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스타디움아스트로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20명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20명에 대해 '가장 영입하기 어려운 20명'이라며 '소속팀에서의 중요도, 대체 가능 여부, 이적 가능 여부와 이적료, 나이와 계약 조건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높은 선수 중 1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7월보다 순위가 8계단 하락했다. 스타디움아스트로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한 경기에서만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폼 하락으로 인해 토트넘에서의 자리를 잃을 수도 있고 경쟁의 여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케인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높은 선수 20인에 선정됐다. 케인은 지난 발표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포든(맨체스터 시티)로 드러났다. 포든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제임스(첼시)가 2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20인 중에선 리버풀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리버풀에선 살라, 판 다이크, 아놀드, 알리송, 누녜스가 가치가 높은 20인에 선정됐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는 더 브라이너 등 4명이 가치가 높은 20인에 포함됐다.
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26일 열리는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휴식기 이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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