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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본명 양홍석·28)이 의병전역했다.
홍석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펜타곤 홍석은 지난 5월 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바 있다. 당초 2023년 11월 전역 예정이었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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