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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과 aT는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ESG 실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김치의 날’ 제정 지원과 K-푸드 글로벌 홍보 및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한다.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는 aT가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참여 기관·기업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반성장과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전 세계적인 ESG 가치 확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패키징,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및 ESG 분야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끝>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왼쪽)와 김춘진 aT 사장(오른쪽), 사진 = 대상]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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