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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에 이어 그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났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의 맨유 계약이 종료된 후 맨유를 떠났다'며 호날두 주니어는 맨유 아카데미 소속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다시 합류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는 인터뷰로 논란이 됐고 이후 맨유는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맨유를 떠나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입단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2010년생인 호날두의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는 그 동안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활약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그 동안 다양한 클럽의 유스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호날두는 호날두 주니어에 대해 "우리 집에는 축구공이 30개나 있고 호날두 주니어는 항상 공과 함께 있고 공을 좋아한다. 하지만 축구선수가 되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호날두 주니어가 축구선수가 되는 것을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호날두 주니어는 지난 2019년 "아버지는 나에게 '내가 몇년 동안 더 활약한다면 우리는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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