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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이 서로의 숙소 앞에서 벨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여성 출연자들의 숙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 함께 여자 숙소를 찾은 남자들은 약속 시간보다 15분 일찍 도착했다는 이유로 숙소 앞에서 머뭇거렸다. 그러고는 결국 여자 숙소의 벨을 눌러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에 데프콘은 “벨 누른다. 난생처음 본다. 모든 기수 통틀어서 벨 누르는 기수는 없었다”라며, “제작진이 일부러 문을 잠가둔 게 아닌데도 벨을 누른다”라고 신기해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모태솔로’ 특집의 12기 출연자들은 서로의 숙소를 찾을 때마다 벨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결국 “웃겨서 눈물이 날 거 같은데 화장지 없냐”며 눈물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이 “우리한텐 생소한 장면이긴 하다”라고 하자 데프콘은 “귀여워서 그런다. 너무 귀엽다 진짜”라며 ‘모태솔로’ 출연자들 다운 행동에 감탄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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