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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출국을 위해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19시즌이 끝난 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1083억원)에 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리그로 이적했다. 류현진은 첫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31경기에 등판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부진 만회를 노렸으나,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큰 부상으로 인해 올해 6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토미존 수술의 경우 복귀까지는 1년 이상이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류현진은 2023년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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