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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겨울방학 특집을 공개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세븐틴'의 '겨울방학 특집 : 안다와 몰라 #1'를 게재했다.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 이번 영상에서는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세븐틴이 '김몰라' 팀과 '이안다'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세븐틴은 먼저 공격과 수비를 정하기 위해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이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열정적인 리액션과 몸 개그, '(슬리퍼에) 사람 맞으면 엉덩이로 이름 쓰기'를 벌칙으로 내거는 모습 등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어진 '허수아비' 게임에서는 에스쿱스의 예상치 못한 눕방 자세, 우지의 철봉을 활용한 복근 운동, 조슈아의 광기 넘치는 철봉 퍼포먼스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과 승부욕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무승부로 끝난 '허수아비' 게임의 승부를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다. 가위바위보의 승자인 '이안다'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고, 패배한 '김몰라' 팀이 전속력으로 운동장 뛰기 벌칙을 수행하면서 방송이 종료돼 다음 주에 이어질 '고잉 세븐틴' 스페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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