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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2022 KBS 연기대상' 대상의 영광은 누가 안을까.
3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생방송 되는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열린다.
올해 KBS 드라마는 유난히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미니시리즈는 이승기, 지창욱, 하지원, 강하늘, 유승호, 이세영 등의 호화 라인업에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놓았고, 특히 시청률 30%를 보장하던 주말드라마의 성적은 처참했다. 30%를 넘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 KBS 주말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이 20%대에 그친 것은 2015년 '파랑새의 집' 이후 7년 만이다.
역대 대상 수상자를 살펴보면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2021),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2020), '같이 살래요' 유동근(2018),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2017),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2017) 등 주로 주말드라마에서 배출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말드라마 출연 배우가 대상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주상욱과 김영철이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부활한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출연했다. '태종 이방원'은 평이한 시청률과 함께 화제성 및 작품성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방영 도중 말 학대 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주상욱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다면 데뷔 이래 첫 대상 트로피를 안는 것이며, 김영철은 2000년 '태조 왕건', 2017년 '아버지가 이상해' 이후 KBS 연기대상에서만 세 번째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
과연 주상욱, 김영철 중 대상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인물이 대상을 수상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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