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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위고 요리스(36) 대체자로 벤 포스터(39)를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한 요리스 골키퍼가 무릎 인대를 다쳤다. 최소 6주에서 8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주전 골키퍼를 잃었다.
바로 다음 날인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이 부상자 요리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벤 포스터 자유계약(FA)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벤 포스터는 지난 2021-22시즌을 끝으로 왓포드에서 은퇴한 골키퍼다. 은퇴한 지 약 8개월 만에 토트넘과 계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1군에는 골키퍼 4명이 있다. 요리스 외에 프레이저 포스터(34), 브랜던 오스틴(24), 알피 화이트맨(24)이 1군에 등록되어 있다. 이들 중 프레이저 포스터가 넘버 2 골키퍼이고, 나머지 2명은 실전 경험이 적다. 토트넘이 벤 포스터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벤 포스터는 2000년부터 프로 무대를 누빈 1983년생 베테랑이다. 스토크시티, 브리스톨 시티, 렉섬 등에서 뛰다가 2005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시 박지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이 전성기로 뛸 때다. 벤 포스터는 에드윈 반 데 사르에 밀려 왓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10년에 버밍엄시티로 이적했고, 잠시 뒤 웨스트 브로미치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2018년에 다시 왓포드로 복귀한 그는 2022년 여름에 장갑을 벗고 은퇴했다.
출전 경기 순으로 보면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223경기, 왓포드에서 207경기, 버밍엄에서 43경기, 맨유에서 23경기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이 벤 포스터(Ben Foster)를 영입하면 프레이저 포스터(Fraser Forster)와 함께 포스터 2명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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