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춘리는 지난 3일 BBC 뉴스 코리아를 통해 "얼마 전 참지 못한 사건"이라며 성희롱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언급했다.
이에 관해 춘리는 "내 특정 신체 부위만 확대시킨 거다. 말 그대로 댓글로 성희롱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수치심이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 있으면 갑자기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묻지도 않고 손부터 들어오기도 한다. '여자가 과한 근육을 가졌다', '징그럽다', '무서워'란 말을 수없이 들었다.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여자는 알게 모르게 지적을 당한다. 그런데 전 제 미의 기준이 저다. 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BC 뉴스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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