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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라리가 올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당대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메시와 뛰고 싶다.” 이말은 곧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라는 요청인 것이다.
유럽 언론들은 최근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올 시즌 라리가 득점왕의 주인공이 레전드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고국인 폴란드에서 언론 인터뷰를 갖고 바르셀로나에서의 라리가 우승 소감, 메시의 클럽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소신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 메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었다. 메시처럼 축구를 깊이 이해하는 선수와 경기하는 것이 더 쉽다”라며 대놓고 메시를 칭찬하면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내가 바르셀로나에 온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이곳의 분위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험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모두가 훌륭한 클럽이지만 경험과 도전은 다르다”면서 “나는 올 시즌이 너무 자랑스럽다. 리그 우승과 슈퍼컵 우승은 대단한 성과다. 이 타이틀은 내가 바이에른에서 우승한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거기서 8연승을 했다. 지금 바르셀로나는 전환기에 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시는 이제 2경기만 더 치르면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한다. 이미 양측은 마음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이기 때문에 결별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는 것은 확실한데 다음 행선지가 확정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팬과 구단주 등은 메시가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현재 이적이 가장 유력한 팀은 사우디아라비이 리그의 한 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AFP통신등은 메시가 사우디리그로 이적한다고 보도한바 있다.
특히 메시에게 제시한 연봉은 정말 천문학적이다. 유럽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제안한 계약의 규모는 무려 연간 2억 6,000만 파운드, 약 4,400억원이다. 2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메시는 5억 2,000만 파운드, 약 8,800억원을 받는다. 물론 메시의 에이전트인 아버지인 호르헤는 이를 부인했지만 말이다.
메시도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도 2년 계약으로 1년에 약 2200만 파운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하지만 2년이 아니라 메시는 1년만 계약할 생각이라는 보도도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출전해서 672골을 기록하는 등 바르샤는 메시의 고향같은 팀이다.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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