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출신 디자이너 은희가 60년지기 절친인 배우 고두심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오랜 절친들과 전남 함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은희는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쓰러졌다. 그래서 우리 딸이 너무 놀라 다급히 두심에게 전화를 했다. 이거는 촌각을 다투는 쓰러짐이었대. 그때 나는 갑자기 눈앞에 까매졌었다. 아픈 줄도 모르고. 근데 그게 죽은 거래. 완전히"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은희는 이어 "그때 두심이 우리 딸에게 '어느 병원이냐? 바꿔', '내가 고두심인데!' 이랬다더라. 급하니까"라고 전했고, 고두심은 "119 빨리 불러서 어디 병원으로 가라고. 사람이 다 죽어가니까 살려달라고 했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희는 "그러니까 살렸지 나를"이라며 "위급한 상황을 넘긴 후 전화가 걸려왔다. 이 바쁜 분이. 그때 '뭐먹고 싶냐?'고 해서 만두라고 했더니 비행기 타고 온 거야. 만두 사들고"라고 고두심에 대한 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