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영화 '범죄도시3'로 돌아온 마동석을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범죄도시3'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의 세 번째 후속작이다.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202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연출했다.
마동석이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로 귀환한다. 마석도는 동료들과 신종 마약 '하이퍼'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면서 '한국 빌런' 주성철, '일본 빌런' 리키와 맞선다.
마동석은 주특기인 복싱 액션으로 실로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한다. 마동석이 '핵주먹'을 훅훅 날릴 때면 카타르시스가 최대치로 치솟는다. 애드리브인 듯 애드리브 아닌 유머로 거듭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마동석은 학창 시절 복싱 선수의 꿈을 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쳤다. 오른쪽 어깨가 부러져 고비가 있었다"는 마동석은 "미국에 이민 가 건물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며 계단에서 미끄러져 같은 어깨를 수술했다. 복싱을 하려다 좌절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배우를 하며 외국에서 촬영하게 됐는데 건물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척추, 반대쪽 어깨, 가슴뼈, 발목이 부러져 아킬레스건이 반 떨어져나갔다"며 "의사가 타고난 게 강골이라 살아남았다고 하더라. 가슴 밑으로 마비 됐을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쉬면서 재활을 하고 치료를 몇 년 해야 몸이 돌아오는데 촬영을 이어나가야 했다. 그래서 지금도 365일 중 300일은 몸이 아프다. 사실 중간에 전 병원 가서 관절에 주사도 맞고 회복해야 한다"며 "보강하면서 유지하려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다"고 알렸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