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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유벤투스의 공중분해 가능성이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지난 1월 회계 장부 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유베투스는 선수 이적 과정에서 금액을 조작했고 이에 대한 징계로 승점 15점이 삭감됐다. 하지만 항소가 받아들여졌고 유벤투스는 15점을 회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새로운 청문회가 열렸다. 법원은 해당 사건을 검토했고 지난 23일(한국시간) 승점 15점이 아닌 10점 삭감을 결정했다. 주세페 치네 검사는 11점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승점 10점 감점을 결정했다.
승점 69점으로 세리에A 2위를 달리던 유벤투스는 승점 59점이 됐고 순위도 7위까지 추락했다. 올시즌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5위 아탈란타(승점 671점)와의 격차는 2점으로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노려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은 혼란스러운 유벤투스의 상황을 노려 선수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의 승점 삭감 이후 선수 5명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언급한 5명의 선수는 두산 블라호비치(23), 아드리안 라비오(28), 보이치에흐 슈제츠니(33), 마누엘 로카텔리(25) 그리고 글레이송 브레메르(26)다. 5명 모두 주축 자원으로 유벤투스의 공중 분해가 가능한 상황이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와 링크가 났었다. 블라호비치와 로카텔리는 맨유, 첼시, 아스널 덩의 관심을 받았고 라비오도 지난여름 맨유 이적설이 있었다. 슈제츠니는 과거 아스널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브레메르는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었다. 이에 유벤투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아드리앙 라비오·보이치에흐 슈제츠니·마누엘 로카텔리·글레이소 브레베르·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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