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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22)가 해리 케인(토트넘)의 대체자로 언급됐다.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 토트넘은 여러 후보와의 접촉 끝에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다음 감독으로 결정했다. 토트넘과 슬롯 감독의 협상은 이미 진행 중이며 슬롯 감독도 토트넘 감독직을 바라고 있어 계약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체결될 예정이다.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올시즌 페예노르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면서 ‘제2의 에릭 텐 하흐’라는 별명을 얻었다. 토트넘도 이점을 주목했고 페예노르트에서 함께 한 ‘슬롯 사단’으로 코치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감독 선임 효과는 선수 영입으로도 이어진 전망이다. 주축인 케인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확신할 수 없다. 이에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고 페예노르트에서 슬롯 감독과 합을 맞춘 히메네스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90min’은 “슬롯 감독과의 계약을 준비 중인 토트넘은 히메네스를 지켜봤으며 영입 리스트에 올려 두었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출신으로 자국리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왼발을 사용하며 빠른 발과 준수한 피지컬로 득점을 노리는 최전방 공격수다.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히메네스는 리그 31경기에 나서며 주전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고 15골로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영국 ‘ 토크 스포츠’는 케인 거취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히메네스를 다음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 11에 포함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히메네스 외에도 오르큰 코쿠, 다비드 한츠코 슬롯 감독의 페예노르트 제자들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산티아고 히메네즈·아르네 슬롯·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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