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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주장 마틴 외데고르(24)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1위를 달렸다. 한 때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11점까지 벌렸으나 후반기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아스널은 무너졌고 맨시티에 우승을 내주며 2위에 머무르게 됐다.
우승 실패의 아쉬움은 크지만 아스널은 장기적으로 팀을 발전시킬 준비를 계속해왔다. 먼저 지난 2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재계약을 채결했다. 마르티넬리는 올시즌 리그 15골로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마르티넬리는 2027년까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 것에 사인했다.
골키퍼 램즈데일과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램즈데일은 지난 시즌 아스널로 이적했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아스널은 지난 18일 램즈데일과의 연장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기간은 2026년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아스널은 팀의 에이스이자 성골 유스 사카마저 붙잡았다. 사카는 2027년까지 아스널에 머물기로 합의했고 아스널은 23일에 해당 소식을 전했다. 사카 재계약은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리버풀 등이 사카를 원했다. 하지만 사카는 8살에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한 사카의 충성심은 남달랐고 재계약에 서명을 했다.
아스널의 내부 단속은 계속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스널은 외데고르와도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외데고르에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재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외데고르는 2020-21시즌 후반기에 임대로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활약에 만족했고 다음 시즌에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아스널은 3,400만 파운드(약 56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고 외데고르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외데고르는 팀의 핵심이 됐고 올시즌은 주장까지 맡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로마노에 따르면 외데고르도 아스널 잔류를 바라고 있다. 로마노는 “외데고르는 아스널을 좋아하며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틴 외데고르·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애런 램즈데일·부카요 사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아스널]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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