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C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5차전 '낙동강 더비' 원정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NC는 선발 최성영이 5이닝 동안 투구수 97구,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째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어나온 조민석(1이닝)-류진욱(1이닝)-김시훈(⅔이닝)-임정호(⅓이닝)-이용찬(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그리고 전날(23일) 무안타로 침묵했던 손아섭에 1안타 1타점 1득점, 서호철이 3안타 1타점, 김주원이 1안타 1도루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전날(23일)과 달리 경기 초반의 흐름을 손에 넣은 것은 NC였다. NC는 1회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물꼬를 튼 후, 박건우도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제이슨 마틴이 삼진을 당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권희동이 롯데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에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 2사 만루와 3회 2사 1, 2루, 4회 1사 2, 3루까지 총 세 번의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던 롯데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롯데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NC 선발 최성영의 5구째 137km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오른쪽 방면에 3루타를 쳤고, 후속타자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며 간격을 1점차로 좁혔다.
좋은 흐름을 탄 NC는 8회초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8회 선두타자 박건우의 내야안타 때 롯데 유격수 노진혁의 송구 실책이 발생하면서 손쉽게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후 권희동이 볼넷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2사 1, 2루에서 서호철이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쳐 분위기를 장악했다.
승기를 잡은 NC는 8회말 김시훈(⅔이닝)과 임정호(⅓이닝)가 무실점 이닝을 합작했고, 9회말 이용찬이 뒷문을 걸어 잠그며 팀 2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낙동강더비 4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NC 다이노스 최성영, 손아섭, 서호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