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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베트남 여행 중에도 연인 김지민과 영상통화를 하며 달달함을 보여준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 3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의 베트남 여행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준호가 자나깨나 여자친구 김지민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찐 사랑꾼’임을 인증한다.
이날 베트남 여행 2일 차인 김대희, 김준호 ,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베트남 액티비티의 성지인 다딴라 폭포로 향한다. 짜릿한 액티비티가 즐비한 가운데, 멤버들은 루지를 선택한다. 여기서 김준호를 제외한 4인이 2명씩 짝을 지어 루지에 탑승하고, 나홀로 루지에 오른 김준호는 초반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급격히 올라가는 루지의 스피드에 입을 쩍 벌린 김준호는 체험 후 “지민이가 이런 거 참 좋아하는데, 아쉽네~”라는 소감을 털어놓는다.
이후 액티비티 투어를 마친 5인방은 1박에 100만원 상당인 최고급 풀 빌라에 입성한다. 앞서 1박에 7500원짜리 도미토리 숙소에서 베트남 여행 첫날 밤을 보냈던 터라, 럭셔리한 룸 컨디션을 확인한 5인방은 환호성을 지른다. 뒤이어 각자 방에다 짐을 푸는데, 김준호는 잠깐의 여유가 생기자 바로 김지민과 영상 통화를 한다. 그러면서 그는 “얼굴 좀 탄 것 같아~”라며 베트남에서의 하루를 들려준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와의 통화 말미 “선크림 잘 바르고, 잘 자요~”라고 달달하게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사진 = 채널S, MBN, 라이프타임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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