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신’ 조디 포스터 동성 아내,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케이크처럼 쉬워” 꿀 뚝뚝[해외이슈]

알렉산드라 헤디슨, 조디 포스터/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드라 헤디슨, 조디 포스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피고인’ ‘양들의 침묵’으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디 포스터(61)가 동성 와이프 알렉산드라 헤디슨(54)에게 러블리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

헤디슨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웃고 있는 포스터의 사진을 공유하며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케이크처럼 쉬워요. 생일 축하해,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적었다.

조디 포스터/소셜미디어
조디 포스터/소셜미디어

댓글 섹션에서 첼시 핸들러는 "생일 축하해, 조디!!"라고 썼고, 헬렌 헌트도 “생일 축하해 조디!”라고 했다.

이들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4월 결혼했다. 2013년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포스터는 수상 소감으로 헤디슨을 언급하면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다.

포스터는 정자를 제공 받아 인공 수정으로 낳은 두 아들 찰스와 키트를 슬하에 두고 있다. 두 아들은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동거했던 영화 제작자 시드니 버나드와의 사이에서 얻었다.

생물학적 아버지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2008년 5월, 포스터와 시드니는 15년 만에 결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