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창창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이른바 창창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성장단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IP 기반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업 크리에이터로의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공모를 통해 50팀을 선발하여 제작 판매, 플랫폼 확장, 신기술 융합, 오프라인 행사 등 크리에이터 IP 특성에 맞추어 10가지의 다양한 사업화 프로젝트를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지원하였으며, 콘텐츠 제작지원금, 제작 활동 인프라, 유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 및 우수팀 발표, 공통 교육, 수료증 수여 등 성과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상호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45팀이 취·창업에 성공(90%)했고, 채널 구독자가 약 173만 명 증가하는 등 양적·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또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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