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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여자 축구의 스타중 한명이었던 알렉스 스콧은 최근 자신의 친구를 공개했다. 다름아닌 영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인 제스 글린이다. 스콧은 유니폼을 벗은 후 축구 해설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스콧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 동성 친구인 글린과 해변 데이트를 즐겼다. 스콧은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가운을 걸친 채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는 스콧은 글린과 함께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글린의 소셜미디어에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그래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휴가를 즐긴 것으로 추측된다.
아스널과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던 수비수 출신의 스콧은 여자 친구를 공개한 이후 최근 몇주동안 글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여러번 목격됐다. 공개데이트를 하고 있다.
현지 시간 지난해 12월 24일 소셜미디어에 스콧이 올린 영상에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모래 위를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글린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번 주 초 두 사람이 올해의 스포츠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당시 스콧은 “2023년 마지막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적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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