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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5)과 축구선수 이강인(23)의 사적인 만남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나은 측이 부인했다.
2일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나은, 이강인의 사이를 두고 "지인이다"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의 데이트는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뤄졌다"며 지난해 말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2023년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 앞뒤로 이나은의 자택이 있는 경기 구리 아파트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나은 소속사는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더팩트는 부연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가요계에 입성한 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과 이듬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1년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으로 출연을 확정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22년 6월에는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로 이적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로 안방극장 복귀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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